JTBC ‘최강야구’, 새 시즌 준비 위해 트라이아웃 전격 취소

JTBC ‘최강야구’ 측이 새 시즌을 앞두고 정비 기간을 갖기로 결정하며 예정됐던 트라이아웃을 전격 취소했다.

2월 25일 ‘최강야구’ 제작진은 공식 공지를 통해 “새 시즌 트라이아웃에 지원해 주신 분들께 안내드린다.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 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3월 초로 예정됐던 트라이아웃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최강야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지원자 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속히 재정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강야구’는 프로 출신 선수들이 모여 최강의 아마추어 팀들과 맞붙는 리얼리티 스포츠 예능으로, 지난 시즌 동안 치열한 승부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야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트라이아웃은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신입 선수 선발을 위한 중요한 절차였던 만큼, 이번 취소 소식에 대해 팬들의 아쉬움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강야구’는 매 시즌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며 리그 운영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왔다.

이번 정비 기간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새 시즌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밝힌 만큼, ‘최강야구’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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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