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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봄맞이 ‘쑥 크림 · 카야잼 샌드위치’ 출시… 봄 맞이 트렌드 공략
CU(대표이사 민승배)가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며 봄 시즌을 맞아 신제품 ‘쑥 크림 샌드위치’와 ‘카야잼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대학가 개강과 봄나들이 증가로 디저트 샌드위치 매출이 급증하는 3월을 겨냥한 전략적 출시다.
CU의 디저트 샌드위치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18.5%, 2023년 31.7%, 2024년 46.8%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3월 한 달간 디저트 샌드위치 매출이 2월 대비 28.4%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U는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먼저 CU는 여수 유명 맛집 ‘여수당’과 협업해 ‘쑥 크림 샌드위치’ 2종을 출시한다. 제철을 맞은 쑥을 활용한 식빵과 쑥 크림을 조합해 깊고 진한 쑥의 향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 스프레드인 카야잼을 활용한 ‘get 카야잼 샌드위치’ 2종(브라운, 그린·각 2800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카야잼과 고소한 버터크림, 연유를 조합한 디저트 샌드위치로, 달콤하고 꾸덕한 브라운 카야잼과 담백한 단맛이 특징인 그린 카야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CU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get 커피와 함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월 한 달 동안 카야잼 샌드위치와 get 커피 4종(HOT L·벤티, ICE XL·벤티)을 함께 구매하면 1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U 관계자는 “디저트 샌드위치가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