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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시니어 맞춤 혜택 강화한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출시
하나카드(대표 성영수)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를 출시했다.
생활 요금, 병원, 문화생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사회활동이 활발한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했다.
이 카드는 ‘더 넥스트 특화 서비스’와 ‘더 넥스트 기본 서비스’로 나뉘며, 특화 서비스를 통해 카드 이용 금액의 10%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영역별 최대 1만 하나머니까지 적립 가능하며, 월 최대 3만 하나머니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특화 서비스는 ‘SAVING’, ‘CARE’, ‘LIFE’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SAVING 영역에서는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생활요금 자동납부와 4대 사회보험, 손해보험 결제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CARE 영역에서는 병원, 약국, 동물병원 업종 및 대교뉴이프의 인지·신체 케어 서비스 이용 시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LIFE 영역에서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 영화 등 문화생활 관련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이 기본 적립이 가능한 ‘더 넥스트 기본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0.8% 적립되며, 마트, 슈퍼마켓, 쿠팡, 네이버쇼핑 이용 시 1%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비자) 기준 2만5000원이며, 하나은행 영업점 및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시니어 고객을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 더 넥스트’ 브랜드의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