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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 2025서 AI와 K-컬처 융합 선보인다
KT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AI 기술과 K-컬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본 전시회는 KT의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첨단 기술력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한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K-스트리트’를 테마로 한 체험 부스를 마련하였다.
한국의 길거리 문화를 배경으로 AI 기술이 접목된 이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일상 체험을 제공한다.
KT의 AI 기술과 K-컬처의 융합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의 AICT 혁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전시의 핵심은 GSMA 테마관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내에 조성된 KT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지난해 대비 1.7배 확장된 383㎡ 규모로 구성되어,
다양한 AI 체험과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 공간에서는 한국의 AI 기술과 K-컬처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T 부스 내에서는 ‘K-오피스’와 ‘K-스타디움’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눈길을 끈다.
‘K-오피스’에서는 K-AI 모델을 활용한 AI 에이전트 솔루션이 공개되어
무선 시장 경쟁 분석, 효율적인 GPU 할당, 탄소 배출 현황 확인, 고객 상담사 지식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K-스타디움’에서는 그룹사 KT DS가
AI 실시간 번역 기술을 적용한 경기장 아나운서를 선보이며,
AI가 최적화한 축구선수 이강인의 움직임과 목소리로 제작된 환영 메시지 및
AI로 제작된 KT 위즈의 맞춤형 응원가를 감상할 수 있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 상무는“KT는 대한민국 AICT 리딩기업”이라며,
“이번 MWC는 K-AI의 글로벌 경쟁력을 경험하는 쇼케이스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일상에서 AI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브랜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T는 또한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K-랩’ 공간을 마련하여,
AI가 의도를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통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5G 정밀 측위 기술 ‘엘사’를 비롯한 스미싱·스팸 차단 기술,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등 안전한 길거리 구현을 위한 다양한 보안 기술도 공개된다.
파트너사 모바휠의 AI 기술 소개 부스와
KT 협력 스타트업의 AICT 기술을 선보이는 상생협력관도 마련되어,
KT의 AI와 네트워크 혁신이 다각도로 전시된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