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브모바일, 60대 맞춤 ‘시니어 요금제’ 출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 Liiv M(KB리브모바일)’이 60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동통신 요금제 ‘국민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영업점 전용 상품으로 출시되며, 합리적인 가격과 무제한 혜택을 제공해 시니어 고객층을 공략한다.
신규 출시된 요금제는 ‘국민 시니어 11’(기본료 월 1만1300원)과 ‘국민 시니어 14’(기본료 월 1만4900원) 두 가지다.
두 요금제 모두 기본료가 저렴하면서도 데이터, 음성통화,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60대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최대 할인을 적용하면 ‘국민 시니어 11’ 요금제는 월 6900원, ‘국민 시니어 14’ 요금제는 월 1만500원까지 낮아진다.
KB금융 거래 고객이라면 ‘포인트리’를 활용해 통신비를 결제할 수도 있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60세 이상(1965년생 포함)이며,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직접 상담 및 개통이 가능하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요금제는 은퇴 후 경제적 여유를 원하는 60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