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전역, 팬들과 감격의 재회…완전체 활동 기대감↑
몬스타엑스 기현(31)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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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은 21일 오전 만기 전역하며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쳤다. 그는 2023년 8월 육군 사단사령부 군악대에 입대해 성실히 복무했고, 이날 육군용사상을 수상하며 당당히 제대했다.
전역을 맞아 현장을 찾은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추운 날씨에도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 나왔으니 재밌게 활동해 보겠다. 공연도 많이 할 거고, 신곡도 낼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또 “1년 6개월 동안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군 생활을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SNS를 통해서도 “민간인이 됐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로써 기현은 몬스타엑스 멤버 중 네 번째로 전역했다. 맏형 셔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쳤고, 민혁과 주헌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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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은 오는 5월 전역을 앞두고 있어, 올해 몬스타엑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완전체 활동을 준비 중이다.
기현의 전역과 함께 멤버들이 하나둘 군 복무를 마치면서, 팬들은 오랜만에 완전체 몬스타엑스를 만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