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70억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매입…육아와 새 출발
방송인 박수홍(54)과 김다예(31) 부부가 서울 강남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에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본격적인 육아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약 51평) 한 호실을 70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들은 2분의 1 지분씩 공동명의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입 당시 해당 면적 신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같은 면적의 거래가가 67억 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억 원 이상의 추가금을 지불하며 새 집을 마련한 셈이다.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해당 호수에 채권최고액 30억 원의 은행 근저당권을 설정했으며, 실제 대출금 규모는 약 25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이들이 실투자한 금액은 약 4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아내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22년 12월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해 3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같은 해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부부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 중이다.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박수홍이 가족과 함께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