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적신호’ 김송, 응급실行… ‘암 걱정에 눈물’

0
김송
(사진출처-김송 인스타그램)
김송
(사진출처-김송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송이 최근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으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김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입안 염증과 낭종으로 인해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통증을 진통제로 버텨왔지만,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응급실을 찾게 됐다.

지난 17일, 김송은 자신의 SNS에 “이게 웬일이래요.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윗천장에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도 힘들 정도였어요. 오늘 치과에 갔더니 치아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는 소견서를 받았어요”라고 전했다.

김송은 이어 “치과에서는 구강외과에서 잇몸을 절개하고 낭종 뿌리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산병원 응급실로 가서 진료를 받았고, 수요일 오전 외래 예약을 잡았어요.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 정도 제거했지만 다시 차오르면서 더 커졌어요”라고 설명했다.

김송의 건강 이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걱정을 표했다.

그녀는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생기네요. 한치 앞을 모르기에 마음을 낮추고 담담하게 이 시간을 지나가려고 합니다. 우리 친정 언니는 혹시 암이 아니냐며 선생님을 붙잡고 눈물을 흘릴 뻔했어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괜찮아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김송은 자신의 입천장 상태와 치과 진료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현재 상태를 공유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빨리 나으세요.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으며, 가수 황혜영 또한 “에고”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송의 건강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동료들은 그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치과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잇몸 절개 및 낭종 제거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입안의 낭종은 크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면 심각한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김송의 향후 치료 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3년 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그녀는 SNS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종종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 팬들은 그녀의 빠른 쾌유를 응원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잇몸 건강과 입안 염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잇몸 건강은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송 역시 정밀 검사를 통해 확실한 진단과 치료를 받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녀의 상태가 어떻게 개선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송 글 전문

이게 왠일이래요 ㅠㅠ
주말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윗천장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고요
오늘 잇몸치료 하러 치과 가서 마취주사 맞고 보는데 치앛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 이라고 해서 큰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치과에서는 구강외과 가서 잇몸을 절개해서 낭종 (2021년도 ct 보니까 모양이 작았던게 2025년에는 커진 상태) 뿌리? 제거해야될 수도 있다고 해요 
아산병원 응급실로 와서 수욜 오전으로 외래예약 했고요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정도 짰는데 다시 고름이 차서 또 커졌네요 

살다보면 별별일이 생기죠~ 
한치 앞을 모르기에 낮아지게 되고 담담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갑니다
울친정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랑 말랑…호소..
저는 괜찮아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려요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