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 동반성장 강화
반도건설(대표 김용철)이 2024년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2025년 협력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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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협력사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2025 협력사 간담회·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 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최우수 협력사 및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4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품질 향상, 안전관리, 고객만족(CS)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협력사 14곳을 우수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들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4개사는 각각 1500만 원의 상금과 계약이행보증금 50% 감면 혜택을 받았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0개사에도 각각 700만 원의 상금과 동일한 계약이행보증금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최우수 협력사 대표로 선정된 태정건업 손영훈 대표는 “반도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시공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높은 품질의 시공을 실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과 함께 열린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협력사의 고충을 듣고,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정렬 시공 부문 대표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시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상생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협력사는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파트너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건설업계 전반의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