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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100% 계약 완료
현대건설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아파트)이 일반분양 1675세대의 계약을 모두 완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청주시 사직동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총 233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였다.
일부 세대에서는 청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무심천 조망도 가능하다.
청주시 사직동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을 포함해 1만5000세대 이상의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사직대로, 직지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청주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반경 1km 내에 대형마트, 청주시청 신청사(계획), 의료시설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하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함께 시공한 이번 단지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흥행에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첨단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주시 원도심 내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지, 상품성, 브랜드 가치가 맞물려 100% 분양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 원도심의 주거 환경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향후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