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아들 정지웅, 군복무 중 30kg 감량 후 근황 공개
배우 정은표(58)의 아들 정지웅(21)이 군 복무 중 확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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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정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 정지웅의 최근 사진과 함께 짧은 휴가 소식을 전했다.
그는 “1박 2일 짧은 휴가를 나온 지웅이”라고 말했다.
이어 “첫날은 엄마가 집에 없어서 동생들이랑 아빠랑 점심을 먹고, 서울로 올라가 친구들과 만났다. 친한 형들과 술 한잔도 하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후 아침 일찍 집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에는 치과 치료를 받고, 엄마 아빠와 점심을 먹고, 복귀 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 연천역으로 향했다. 이제는 서로 익숙해져서인지 헤어지는 시간이 예전보다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보내는 부모 마음은 짠하다. 남은 군 생활 건강하게 보내고 무탈하게 돌아오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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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은표는 정지웅이 군 복무 중 30kg 가까이 감량한 사실을 밝히며 “못 뺄 거라고 생각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믿고 응원할게. 남은 5개월 군 생활 잘 마치고, 몸도 더 단련해서 멋진 사회인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기다리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정은표 부자는 과거 SBS 예능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동반 출연해 훈훈한 부자 관계를 보여준 바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