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먹태깡 고추장마요맛’ 출시…매콤하고 고소한 새 맛으로 컴백

농심(대표 이병학)이 안주스낵 트렌드를 이끈 ‘먹태깡 청양마요맛’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작으로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을 오는 1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북어엑기스와 구운 북어채 분말을 활용해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고추장과 마요네즈 시즈닝을 더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기존 청양마요맛과 비교해 보다 진한 풍미와 색다른 매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평가 결과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이 기존 청양마요맛보다 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주스낵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먹태깡’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킬 전략적 제품”이라고 밝혔다.

먹태깡은 2023년 6월 출시 이후 특유의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출시 이후 약 1년 반 만에 누적 4000만 봉이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었으며, 농심 대표 스낵 브랜드 꿀꽈배기와 비슷한 판매 추이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먹태깡 고추장마요맛’은 전국 유통점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먹태깡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며 안주스낵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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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