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맞아 3억 원 기부…선한 영향력 확산
SM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장철혁, 탁영준)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3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되며, 특히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지원, 결식아동의 식사 지원,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1995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K-POP의 글로벌화를 이끈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공연·뉴미디어·메타버스·음악 퍼블리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SM은 지난 10년간 ‘SMile: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기적 같은 미래’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현하며, 음악을 통한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SMile Music Festival을 통해 음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시아 내 소수민족 및 장애 아동을 위한 통합 음악 교육을 지원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또한 SM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을 넘어,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과 재난 구호, 환경 보호 캠페인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회사 차원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가 앞으로도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더욱 많은 희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부한 3억 원은 단순한 성금이 아닌, K-POP의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확산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됐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