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감정 다이어리 ‘답다’, 사진 첨부 기능 추가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의 AI 기반 감정 관리 플랫폼 ‘답다(답장받는 다이어리)’가 사진 첨부 기능을 추가하며 서비스를 더욱 확장했다.

‘답다’는 사용자가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감정 기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2023년 9월 출시된 ‘답다’는 2024년 1월 기준 가입자가 8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감정을 기록하고 공감받고 싶어 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하루 최대 3장의 사진을 일기와 함께 첨부할 수 있으며, AI 친구 ‘마링이’의 답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12시간 내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사진을 통해 더욱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 안미화 답다서비스 팀장은 “고객들의 감정 기록을 더욱 다채롭게 할 수 있도록 사진 첨부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포토 다이어리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답다’ 앱에서 매일 변경되는 주제에 맞춰 사진을 첨부해 일기를 작성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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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