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침착맨 동생 이세화와 선행…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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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이세화
(박정민, 이세화 기부, 사진 출처 - 한국장애인재단)

박정민(배우, 37)과 유튜버 침착맨(이병건)의 동생이자 ‘얼렁뚱땅 상점’ 대표인 이세화(활동명 통닭천사)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정민 이세화
(박정민, 침착맨(이병건)의 동생 이세화 기부, 사진 출처 – 한국장애인재단)

11일 한국장애인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배우 박정민과 온라인몰 ‘얼렁뚱땅 상점’이 굿즈 판매 수익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박정민과 이세화는 굿즈 제작을 함께하며 “수익금을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논의 끝에 시각장애인의 도서 접근성을 돕는 기부를 결정했다.

박정민은 평소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낭독 봉사, 배리어프리 영화 내레이션 기부, 영화관 대관 이벤트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2023년에는 영화 ‘밀수’ 배리어프리 버전을 위해 자비로 영화관을 대관해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100여 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이세화 기부
(침착맨 동생 이세화, 사진 출처 – 한국장애인재단)

그의 이러한 선행은 시각장애인인 부친을 향한 애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시각장애인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박정민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뉴토피아’는 예상치 못한 좀비의 습격 속에서 군 복무 중인 재윤(박정민)과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정민이 보여주는 연기와 나눔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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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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