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서울모빌리티쇼, 4월 킨텍스 개막…미래 모빌리티 혁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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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서울모빌리티쇼
(사진 출처 - 2025서울모빌리티쇼)

2025서울모빌리티쇼(자동차 박람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2025서울모빌리티쇼 포스터, 사진 출처 – 2025서울모빌리티쇼)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해상·항공·건설기계 등 미래 이동수단의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전시에는 HD현대 계열사가 건설기계 기업 최초로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해 차세대 건설기계 신모델을 글로벌 최초 공개한다.

여기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 포르쉐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출품을 확정하며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서울모빌리티포럼’을 개최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논의한다.

국내외 혁신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아시아 모빌리티포럼’,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이 통합 개최돼 자동차와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자율주행 기술도 집중 조명된다. 4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공유회’에서는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레벨 4+ 자율주행 플랫폼, AI, 데이터 기반 인프라, 핵심 전장부품 기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퓨처모빌리티어워드(Future Mobility Awards)’가 열려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상한다.

이 어워드는 기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 AWARDS’를 통합한 것으로, 최첨단 이동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모빌리티쇼가 1995년 서울모터쇼로 시작된 지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를 기념하는 특별 전시도 마련된다.

자동차 산업의 발전사를 조명하는 전시 공간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기존 모터쇼가 신차 공개 및 관람 중심이었다면, 앞으로의 모빌리티쇼는 B2B 비즈니스와 미래 이동 기술 체험이 강조되는 융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서울모빌리티쇼 관람권은 2월 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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