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파격 계약 혜택…잔여 세대 계약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효자역 인근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시공사 롯데건설)가 파격적인 계약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과 주택 공급 감소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지는 가운데, 잔여 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 지역과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5%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또 계약금의 절반(2.5%)에 대해 대출알선을 통해 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혜택을 마련했다.

중도금 대출 시에는 3% 고정금리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현관 중문도 무상 제공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시공사 롯데건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상 39층 규모로 총 671세대가 공급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공서와도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금오초·효자중·효자고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금오동·신곡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나리벡시티’는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이 들어설 계획이어서 향후 자족 기능을 갖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 감소와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기존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 만큼 계약이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서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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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