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스위크 선정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냉장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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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서
냉장고 부문 1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시장 조사기관 ‘브랜드스파크’와 함께 1만7000여 명의 영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해 유아동용품, 식품·음료, 건강, 미용·개인 관리, 가전용품 등
주요 소매 부문별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뉴스위크는 해당 순위가 100% 실제 구매자의 투표를 기반으로 했으며,
브랜드 신뢰도는 품질뿐만 아니라 기업의 윤리적 가치, 합리적인 가격,
고객 서비스까지 고려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영국 가전 전문 매체 ‘굿하우스키핑’이 발표한 ‘최고의 냉장고’ 순위에서도 최고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와이드 스크린을 통한 스마트홈 기능과 넉넉한 수납공간,
‘베버리지 센터’를 갖춰 100점 만점에 90점을 기록했다.
굿하우스키핑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대해 “이보다 더 발전된 냉장고는 없다(Fridge freezers don’t come much more advanced than this one)”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스크린을 통해 달력, 쇼핑 리스트, 식단, 레시피 확인이 가능하며, TV 스트리밍 기능과 음성 제어를 지원해 다양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통해 내부 카메라로 입출고되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어 장보기에 유용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접이식 선반을 통해 키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거나,하단 냉동실 공간을 냉장실로 변경할 수 있는
‘맞춤 보관실’ 기능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트’ 인증을 획득하며
그 품질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로열 워런트는 최소 5년 이상 영국 왕실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 업체를 평가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영국 왕실의 냉장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후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등 다양한 생활 가전제품을 공급하며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
AI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 TV와 TV 사운드바 역시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영국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다양한 제품군에서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