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운행 중 단전 발생… 3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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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사진 출처 - 인천교통공사)

인천지하철 1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되는 단전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지하철
(사진 출처 – 인천교통공사)

11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3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과 예술회관역 사이를 운행 중이던 상·하행선 전동차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이 중단된 상태에서 전동차는 약 3분간 정지해 있었으며, 8시 26분쯤 다시 전력이 공급되며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이번 단전으로 인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단전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변전소 문제인지, 전동차 자체의 이상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공사 관계자는 “전동차뿐만 아니라 변전소를 포함한 전체 전력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지하철 1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며, 추가적인 이상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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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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