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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야적장 화재 발생… 20분 만에 진화, 검은 연기 확산

10일 오후 2시 17분쯤 제주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야적장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야적장에 쌓여 있던 건축 자재와 폐 플라스틱 더미에서 시작된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불길이 번지며 쌓여 있던 건축 자재와 폐플라스틱 등이
불에 타며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 안전 본부에 따르면 동일 화재 신고가 총 7건 접수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119 소방대는 즉시 출동해 화재가 발생한 야적장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2시 37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