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레이, ‘나래식’ 서 치팅데이 선언! “오늘 먹으려고 참아”
아이브(IVE) 멤버 가을과 레이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에서 귀여운 일탈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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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개된 ‘나래식’ 20회에서는 ‘맛없는 건 굶는 게 낫다’라는 제목 아래 아이브(IVE)의 멤버 두 사람이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가을과 레이를 위해 특별한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그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맛없는 음식과, 다이어트에 도움은 안 되지만 맛있는 음식 중 어떤 걸 배우고 싶냐”고 물었고, 레이는 고민 없이 “맛없으면 굶는 게 낫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가을 역시 “맛없는 건 입에 안 댄다”며 미식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이 도전한 요리는 아보카도를 곁들인 김치볶음밥과 대파 크림 떡볶이. 가을은 “밀가루를 안 먹고 있다”고 밝혔지만, 곧이어 “오늘 먹으려고 참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요리를 하던 중 레이는 박나래의 칭찬을 받자 칼질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여유를 보였고, 급기야 마법의 가루(조미료)를 팍팍 넣으며 “괜찮다, 녹으면 안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이 점점 강한 단짠 맛으로 변하자 가을은 “갈 데까지 가 보자”며 과감한 행보를 보였고, 레이는 “오늘 미치는 날”이라며 치팅데이를 선언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두 사람은 “훨씬 자극적이다”, “미쳤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나래의 힐링 쿠킹 토크쇼 ‘나래식’은 현재 누적 조회수 3000만 뷰, 구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