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2년 3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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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 글로벌 매출, 모바일 게임, 텐센트, 서브컬처 게임
(사진 출처-시프트업 제공)

 

승리의 여신 니케, 글로벌 매출, 모바일 게임, 텐센트, 서브컬처 게임
(사진 출처-시프트업 제공)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가 출시 2년 3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10억 달러(약 1조 4,586억 원)를 돌파했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승리의 여신: 니케 가 주요 모바일 스쿼드 RPG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에서 제작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2019년 4월 4일 스텔라 블레이드와 함께 발표됐다.

현재 텐센트 산하 퍼블리셔 레벨 인피니트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2년 11월 글로벌 출시 직후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4년 1월 31일 기준,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29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54%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으며, 한국(16.2%)과 미국(16%)이 그 뒤를 이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 는 텐센트의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5.4%의 비중을 차지하며,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중 7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 중심의 텐센트 포트폴리오에서 글로벌 확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승리의 여신: 니케 는 정기적인 시즌 이벤트와
지역별 맞춤 광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에는 신규 캐릭터 ‘라피: 레드 후드’를 출시하고,
기존 인기 캐릭터 복각 이벤트를 진행해 하루 매출 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간 최고 일 매출 수치로, 업데이트가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텐센트는 각 시장에 맞춘 광고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유튜브 중심의 광고 전략을,
미국 시장에서는 유튜브와 틱톡을 병행하는 방식을 채택하며,
각국의 유저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맞춤형 광고 전략,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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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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