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손석구, 요리 도전 후 소감 “이런 짜릿함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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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오는 2월 2일 방송될 ‘냉부해’ 7회에서 손석구는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토크와 함께 셰프들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을 지켜보며 깊은 감탄을 드러냈다.
손석구는 이날 방송에서 “예전부터 ‘냉부해’를 즐겨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최근 방영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도 시청했다고 밝혀 팬심을 드러냈다.
손석구는 특히 셰프 에드워드 리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미 성공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다시 도전에 나선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인데, 그 용기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그는 “나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고민까지 했다고 덧붙이며 출연 셰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가 직접 ‘냉부해’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국내에서만 하기에는 너무 다이내믹하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야 한다”며 극찬했다.
이어 “이렇게 아드레날린을 느낀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현장 분위기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평소 예능 출연이 잦지 않은 그가 ‘냉부해’에서 보여준 열정적인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준우승자인 에드워드 리 셰프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결 도중 두 셰프는 자신의 요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권성준이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에드워드 리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손석구는 이날 방송을 통해 특유의 솔직하고 위트 있는 입담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그는 단순한 시청자가 아니라 요리에 대한 진정한 애정을 보이며 셰프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의 반응 하나하나가 화제를 모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냉부해’는 오는 2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손석구가 전한 진심 어린 감상과 더불어 셰프들의 열정적인 요리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