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릭스게임즈, 소셜 임팩트 머지게임 ‘냥냥스타’ 글로벌 정식 출시
더브릭스게임즈가 신작 머지게임 ‘냥냥스타’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단순한 퍼즐 게임을 넘어 반려동물 인식 개선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브릭스게임즈는 앞서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소셜 임팩트 게임 ’30일’을 출시해 국내 다운로드 50만 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냥냥스타’ 역시 대중적인 게임성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작품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냥냥스타’의 스토리는 목공예가인 주인공 ‘우리’가 우연히 길고양이를 맡게 되면서 시작된다. 초보 집사였던 ‘우리’는 점차 육묘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나아가 임시 보호 활동까지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도 반려동물을 돌보는 기쁨과 현실적인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머지 아이템과 공간 꾸미기 기능이 제공되며,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고양이와 교감하는 과정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더브릭스게임즈는 직접 임시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냥냥스타’는 가상의 SNS 시스템을 활용해 고양이와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어는 필요한 아이템을 합성해 고양이와 친밀도를 높이고, 이를 게임 내 SNS ‘냥냥스타’에 공유하며 게임 속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 진행뿐만 아니라, 만화 스타일의 컷씬을 삽입해 감성적인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이혜린 더브릭스게임즈 대표는 “반려동물 입양과 육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 게임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올바른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머지 장르 특유의 중독성 있는 게임성과 따뜻한 메시지를 결합해, 플레이어들이 즐기면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냥냥스타’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출시되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캐주얼한 플레이 방식과 깊이 있는 메시지가 결합된 이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