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차 전진♥류이서, 반가운 소식…새로운 가족 맞았다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믹스견의 입양 독려를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함께하는 이들로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김미려 가족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SBS ‘TV 동물농장’의 ‘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로, 믹스견의 사랑스러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믹스견은 흔히 ‘똥개’라고 불리며 선입견과 편견으로 인해 입양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시대지만, 유기견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믹스견은 입양 공고 기간 동안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에 처해질 가능성이 더 높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번 프로젝트는 믹스견의 입양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스타 패밀리들과 함께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전진과 류이서 부부를 비롯해 김재우·조유리 부부, 김미려 가족이 믹스견을 임시 보호하며 이들의 새로운 삶을 돕는다.
스타 패밀리와 믹스견 간의 특별한 관계와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진과 류이서 부부는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에 대해 더 많은 걸 배우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재우·조유리 부부와 김미려 가족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믹스견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 많은 반려동물이 사랑받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믹스견들은 방송 이후 입양 문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을 위한 새로운 가족을 찾는 여정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똥개 보필 프로젝트’는 단순히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책임감과 헌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 보호 과정에서 스타 패밀리들이 겪는 고충과 감동적인 순간들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SBS ‘TV 동물농장’은 국내 대표적인 동물 관련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와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똥개 보필 프로젝트’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첫 방송된다.
방송을 통해 믹스견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