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공기 질 관리하는 LG전자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LG전자가 AI로 공기 질을 스스로 관리하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에는 LG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AI 공기질 센서’가 처음으로 탑재됐다.
이 센서는 기존 공기질 센서에 AI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9가지 오염원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유증기 등 다양한 오염 물질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수행한다.
신제품은 효율적인 운전 모드도 제공한다.
‘AI 맞춤 운전 기능’을 활성화하면 실내 공기 질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공기청정기의 작동 세기를 조절한다.
AI로 공기 질이 깨끗한 시간을 파악해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추는 등 에너지를 절약하며,
기존 인공지능 모드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50% 이상 절감한다.
LG전자 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공기 질 센서로 AI+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제품은 샌드 베이지와 네이처 그린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09만원이다.
소비자는 구독 서비스로도 신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홍순열 ES사업본부 에어케어사업담당은 “공감지능을 강화한 혁신적인 공기 질 관리 솔루션으로 실내 공기청정과 위생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공기청정기의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한층 높인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