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체험판 공개…기대감 UP
넥슨이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체험판을 공개하며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넥슨은 ‘카잔’의 체험판을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판은 정식 출시 전 이용자들이 게임의 매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높은 완성도와 최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험판은 약 4시간 분량의 초반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대검, 도부쌍수, 창 등 3종의 무기를 활용해 다양한 스킬을 조합하며 ‘카잔’ 특유의 강렬하고 정교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차례의 테스트와 다양한 게임쇼에서 나온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UI 개선과 최적화 작업이 이뤄져 더욱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난이도 설정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수준의 플레이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잔’ 체험판의 또 다른 특징은 플레이 데이터를 정식 출시 버전과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험판을 통해 진행한 데이터는 출시 후에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추가적인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체험판을 완료하면 정식 버전에서 공개될 새로운 지역, 강력한 보스 몬스터, 대장군 ‘카잔’의 여정을 담은 특별 트레일러도 감상할 수 있다.
넥슨은 체험판 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대장군 ‘카잔’이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는 모습과 몰입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담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네오플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디렉터는 “이번 체험판이 많은 이용자들에게 ‘카잔’만의 독특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전투를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더욱 높여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카잔’은 네오플이 처음 선보이는 싱글 패키지 형식의 하드코어 액션 RPG로, 오는 3월 28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스탠다드 및 디럭스 에디션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는 예약 구매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 구매자들에게는 다양한 특전 아이템이 제공되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에게는 디지털 아트북, 사운드트랙, 추가 아이템, 그리고 정식 출시 72시간 전부터 게임을 먼저 즐길 수 있는 얼리 액세스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게임 팬들에게 ‘카잔’을 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카잔’은 네오플의 기술력과 게임 철학이 집약된 프로젝트로, 기존 ‘던전앤파이터’ IP를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작품이다.
이번 체험판과 함께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신작 ‘카잔’을 통해 하드코어 액션 RPG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게임 팬들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잔’이 출시 후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