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8인 완전체 가족사진 공개…팬들 ‘뭉클’ 감동
그룹 소녀시대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17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족사진 2025’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핑크색 배경 앞에서 소녀시대 8명의 멤버가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의 특별한 순간을 담아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완전체 소녀시대를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멤버들이 정말 하나도 안 변했다”, “이대로 완전체 컴백을 기대해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소녀시대가 모두 모여 함께한 모습은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이들을 응원해온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사진은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의 자켓 사진으로 알려졌다.
이 앨범은 2월 14일 발매될 예정이며,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영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 출연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수영은 “20주년 앨범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에 “20주년이라고 해봤자 3년밖에 안 남았다. 나는 투어를 꼭 하고 싶다. 하지만 스케줄 맞추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완전체 사진은 이러한 소녀시대의 완전체 활동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2022년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정규 앨범 ‘포에버 원’을 발매한 이후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
각 멤버들은 연기, 예능, 광고, 음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각자의 영역에서 성과를 내며 팀의 이름을 계속 빛내고 있는 모습은 소녀시대라는 이름의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SM 30주년 프로젝트는 소녀시대를 포함한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로, 소속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소녀시대가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와 에너지가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는 데뷔 이후 긴 시간 동안 멤버 간의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완전체로 공개된 이번 사진은 그들이 여전히 건재하며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팬들은 앞으로도 소녀시대가 완전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소녀시대의 완전체 모습은 데뷔 16주년을 넘어서도 그들이 여전히 전설로 남아 있음을 증명한다. 이번 사진은 소녀시대와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SM 30주년 프로젝트의 성과와 소녀시대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