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KBS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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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사진 출처 -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공)

안재욱(배우)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안재욱
(사진 출처 –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공)

2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극본 구현숙)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 ‘독수리술도가’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5형제와 갑작스러운 비극을 맞은 맏형수가 함께 그리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안재욱은 극 중 LX 호텔 회장 한동석 역을 맡았다.

한동석은 태생부터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인물로, 가난을 책으로만 배운 듯한 삶을 살았다.

자기 뜻대로 모든 것을 움직여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지만, 사별한 아내를 15년 동안 그리워하며 매주 그녀를 찾아가는 순정적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안재욱은 “대본을 읽자마자 빠져들었다. 신선한 소재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석은 까칠해 보일 수 있지만, 가족을 향한 사랑만큼은 각별하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전했다.

그는 “한동석이 나르시시즘의 화신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의 정서와 깊이는 따뜻하다”며 자신의 연기 포인트를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대부분의 배우들과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다. 특히 엄지원 배우는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힘이 뛰어나며,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안재욱은 이번 작품을 “다양한 맛이 담긴 아이스크림 같은 드라마”라고 비유했다.

그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스토리가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동석과 광숙의 스토리에도 큰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재욱은 “시청자 여러분께 즐거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으로 더 힘내서 촬영에 임하겠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2월 1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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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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