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레버쿠젠전 풀타임 활약에도 마인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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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사진 출처 - 마인츠 공식 인스타그램)

이재성(33)이 선발로 나서 66분 동안 분투했지만, 마인츠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이재성
(사진 출처 – 마인츠 공식 인스타그램)

마인츠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로 마인츠는 8승 4무 5패(승점 28)로 리그 5위를 유지했으며,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재성은 마인츠의 3-4-2-1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수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후반 21분 홍현석과 교체될 때까지 상대 수비를 압박하며 패스를 연결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후반 3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정확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레버쿠젠은 11승 5무 1패(승점 38)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바이에른 뮌헨(승점 39)과의 간격을 1점 차로 좁혔다.

이재성
(사진 출처 – 마인츠 공식 인스타그램)

후반 교체 투입된 홍현석도 약 24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마인츠의 동점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통계 매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하며 팀 평균 6.5점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줬다. 홍현석은 6.3점을 기록했다.

반면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그리말도와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는 8.5점으로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마인츠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30분 우니온 베를린 원정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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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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