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브렌트퍼드전 2-2 무승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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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사진 출처 - 맨체스터 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또다시 후반 집중력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브렌트퍼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지수는 이날 벤치 대기 명단에 올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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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맨체스터 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맨시티는 1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와 2-2로 비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슈테판 오르테가가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 네이선 아케, 마누엘 아칸지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3선에는 마테우스 누네스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2선에는 사비뉴,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 나섰다. 최전방은 엘링 홀란드가 책임졌다.

브렌트퍼드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지휘 아래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크 플레컨이 골키퍼로 나섰고, 수비라인은 킨 루이스 포터, 세프 판덴베르흐, 네이선 콜린스, 마스 뢰르슬레우가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비탈리 야넬트, 마티아스 젠센, 크리스티안 뇌르가르드가 자리했으며, 전방에는 미켈 담스가르드, 요안 위사, 브라이언 음뵈모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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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맨체스터 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 22분,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필 포든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3분에는 사비뉴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흐른 공을 포든이 다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브렌트퍼드의 반격은 거셌다. 후반 37분 위사가 추격골을 넣었고, 추가시간 2분 뇌르가르드가 헤더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2-2로 마무리했다.

이 경기로 맨시티는 리그 순위 경쟁에서 승점을 잃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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