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어린이 환자 위해 5000만 원 기부… 선한 영향력 눈길

샤이니 키, 5000만 원 성금 전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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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사진 출처 - 경북대병원 제공)

그룹 샤이니 키(김기범)가 또다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어린이 환아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샤이니 키
(사진 출처 –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병원 6동 14층 제1회의실에서 어린이 환아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병원 측은 키가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키는 전달식에 참석해 환아들과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며, 그의 어머니도 병원 간호과장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기념사진에는 키가 어머니와 함께 나란히 서서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에도 어린이 병동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환아들을 직접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혈액암 환자의 약값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당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 예능 프로그램 ‘핑계고’ 영상 댓글을 통해 기부 사실이 밝혀졌다.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 (엄청 큰 금액인데) 비급여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키
(사진 출처 – 샤이니 키 공식 인스타그램)

키는 작년 9월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해 “그분께 기부금이 좋게 쓰였던 거 같다. 너무 다행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키는“제 할 일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지금 청소년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으로 남았으면 좋겠고, 멋지지만 나쁘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진심 어린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키의 선행은 팬들을 비롯해 많은 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그의 모습은 ‘멋진 어른’으로 자리매김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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