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일, 씨름 스타에서 가수로… 다양한 도전과 일상

백승일 母, 허리 디스크 겹쳐 요양보호사 도움 받아

0
63
백승일
(사진 출처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백승일 (49)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최연소 천하장사 출신이자 전설적인 씨름 선수에서 가수로 변신한 백승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백승일
(사진 출처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백승일
(사진 출처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백승일 방송에서 어린 나이에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로 어머니를 꼽으며 눈물을 보였다. 백승일은 “어머니가 뇌경색 때문에 마비가 오셨다. 하늘이 거꾸로 솟는 기분,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었다”고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어머니는 허리 디스크까지 겹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매일 오전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오후에는 백승일의 아내이자 가수 홍주가 어머니를 직접 돌보고 있다.

홍주는 10년 넘게 육아와 간병을 병행하며 90kg까지 체중이 늘었다. 이를 지켜본 홍주의 어머니는 “사돈이 편찮으시지 않냐. 홍주가 막내딸이어서 제사도 안 보내는 데로 시집을 보냈는데 사돈댁에 애를 빼앗겼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천하장사로 시작해 가수, 방송 리포터로 활약 중인 백승일의 도전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