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슈, 대전시 본인인증 강화… 7일부터 시행

타슈 본인인증 도입, 대전 공영자전거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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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사진 출처-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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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대전광역시)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 의 무단 사용, 사유화, 파손 등을 방지하고 더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인인증 절차를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슈 앱 기존 회원도 이번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만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인증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앱을 실행하면 플레이스토어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하며, 업데이트 후 앱 실행 시 본인인증 절차가 시작된다.

사용자는 본인의 통신사를 선택하고, 문자 SMS 또는 PASS 인증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한 뒤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타슈
(사진 출처-대전광역시)

본인인증 절차와 관련된 시스템 변경 작업으로 7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는 타슈 이용이 제한된다.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공영자전거 타슈는 대전 시민들의 대표적인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이용 건수는 569만 건으로, 2021년 대비 약 11배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타슈의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인 타슈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대전을 일류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타슈 본인인증 절차 완료 후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이번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서비스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시는 공영자전거 타슈의 지속적인 확충과 관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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