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거꾸로 빠진다”… 박하선·소유, 과거 딥페이크 피해 고백
박하선·소유, 과거 딥페이크 피해 털어놔
배우 박하선과 가수 소유가 악의적인 합성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오늘 12월 30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의 범죄 분석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와 함께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유형을 탐구한다.
‘히든아이’ 14회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소개하는 범죄 규칙 코너에서, 특별한 기술과 재능을 범죄에 활용한 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출연진들은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범인들의 사례를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권일용은 범죄 규칙의 해답을 맞히지 못하는 출연진들을 위해 힌트를 제시하지만, 김동현은 힌트를 듣고도 오히려 더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범인들의 기발한 수법에 박하선은 “그러다가 언젠가는 더 큰 범죄도 저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범행에 활용된 이들의 뛰어난 능력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1분 1초 생명과 직결된 병원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들도 조명된다. 응급실에 실려 온 어머니에게 패륜적인 폭언을 퍼부으며 “그냥 여기서 죽어!”라고 말하는 한 아들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경악한다.
소유는 “엄마가 누워 있는 침대를 발로 찬 거야?”라며 분노를 표했고, 권일용은 그 남자의 음성을 듣고 “뭔 X소리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방송에서는 점차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딥페이크 범죄도 다뤄진다.
2024년 범죄 트렌드! 연말을 맞아 3COPS는 한 해 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킨 범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분석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소유는 “사실 제가 딥페이크 피해자예요”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소유는 ‘딥페이크’라는 용어가 생기기 전부터 악의적인 합성물로 인해 고통받아 왔다고 밝혔다. 최근에도 자기 얼굴이 도용된 딥페이크 영상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하선 역시 팬들로부터 딥페이크 사진을 제보받았는데, 이를 보고 “피가 거꾸로 빠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딥페이크 사진을 만든 사람이 오래전부터 팬이라고 밝혔던 ‘대학교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출연진들은 모두 경악이다.
딥페이크 외에도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청소년 도박과 현직 형사 이대우가 로맨스 스캠에 대해 분석한 3COPS의 범죄 내용은 오늘 12월 30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