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서장훈, 술고래 남편에 폭풍 질타… “시한부 인생”

서장훈, 술고래 남편에 경고...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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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사진 출처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농구 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서장훈이 음주 문제를 겪고 있는 술고래 남편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혼숙려캠프
(사진 출처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지난 12월 26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하루 종일 음주와 함께하는 술고래 남편과 그를 위해 심부름하는 아내, 이른바 ‘셔틀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부부의 일상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1년 중 거의 360일 내내 술을 마시는 남편을 보며 “거의 시한부같은 인생을 사는 것이다. 얼마 안 남았다”고 알코올 중독의 심각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하지만 다른 영상에서는 아내가 오히려 남편에게 술을 권하는 모습이 나와 충격을 주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상처를 입은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칭찬해 줄 때만 술을 권유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부부는 첫 번째 해결책으로 부부 상담을 받았다. 남편은 아내의 우울증이 음주의 원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상담가 이호선은 “남편도 술을 선택한 것”이라며 자녀를 신경 쓰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이혼숙려캠프
(사진 출처 –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또한, 남편은 이광민 전문의에게서 알코올성 치매 진단을 받고 금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이호선 상담가는 금주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해 남편을 놀라게 했다. 아내에게는 “술 심부름을 멈춰야 남편을 살릴 수 있다”고 충고했다.

이번 방송 이후, 7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은 다음 주 2025년 1월 2일(목) 밤 10시 1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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