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한파는 계속… 영하 13도 강추위

24년 마지막 주말, 폭설과 한파로 영하 -13도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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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날
(사진출처-픽사베이)
눈내리는 날
(사진출처-픽사베이)

28일 토요일은 최저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 이어지겠으며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토요일은 전날인 27일 서쪽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비가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다. 충남·제주 등 일부 지역엔 눈·비가 계속 오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6도가 예보되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12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0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27일 충남·전북에 집중에서 내리는 눈은 28일 새벽까지 강하게 온 뒤 오전부터 점차 그릴 예정이다. 다만 충남 북부 내륙은 밤까지, 제주는 일요일인 29일가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8일까지 예상 누적 적설량은 경기 남부 서해안과 서해 5도 1cm 내외, 충남 서해안, 충남 남부 내륙 3~10cm, 대전, 세종, 충남 중·북부 내륙, 충북 중·남부 1~5cm다. 

비로 내릴 경우 경기 남부 서해안과 서해 5도에 1mm 내외, 충남 남부·광주·전남 북서부·제주 5~10mm, 전북 5~20mm, 경북 남서 내륙 1mm, 그 밖의 지역은 5mm가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 전남 북서부는 시간당 1~3cm(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3cm 이상)의 습설(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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