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혼성그룹 코요태 맴버 김종민이 내년 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종민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한 지 2년 됐다”, “결혼식은 내년쯤 생각 중이다. 올해는 아니다. 결혼식이 잡히면 솔비에게 연락해 주겠다” 와 같이 본인의 연애사와 결혼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에서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는 제가! 수유리 후배잖아” 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예비 신부는 김종민과 11살 차이가 나는 비연예인으로, 김종민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이는 어리지만 누나 같다”, “나를 너무 좋아해준다. 뭔가 사랑받는 느낌이 있다” 라며 결혼 결심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코요태 무대를 마친 뒤 수많은 관중 앞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40대 중반이 돼서야 ‘신랑수업’을 받고 있다”며 발언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종민의 연애 사실은 이미 그룹 코요태의 신지와 빽가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는 “예전에 역술가에게 점을 봤는데 코요태는 김종민 오빠가 스타트를 끊어야 다 갈 수 있다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 김종민의 결혼 소식을 시작으로 코요태 멤버들 또한 결혼 소식을 전해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