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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패딩에서 구더기 대량 발견… 피해자 “환불 못 해, 사기당했다”
중고로 산 패딩에서 구더기 발견... '충격'
온라인 장터에서 산 패딩에서 구더기가 발견되어 충격을 준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환불도 불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택배를 개봉한 A 씨는 패딩 곳곳에서 살아있는 구더기와 죽은 구더기를 발견했다. A 씨는 “난 잘못한 게 없다. 근데 판매자 탓도 못 하겠다. 판매자는 제 시간에 보냈고 그때도 벌레가 있었으면 판매자 탓할텐데, 일주일 뒤에야 패딩을 받았기에 어느쪽에 책임을 물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A 씨는 “판매자가 검수할 때 찍은 사진도 보고 현재 보유 중인 다른 재고들도 이런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겨울에 구더기가 생긴 옷은 처음 본다. 패딩이 따뜻했나 보다”, “잘 해결되기 바란다”, “패딩에 구더기가 이런 건 처음 본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