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6일 전국 강풍 주의, 빙판길 조심

26일 낮부터 한파 시작...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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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사진출처-픽사베이)
겨울
(사진출처-픽사베이)

26일 목요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제주도는 비·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남부내륙과 강원중·북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남부내륙·산지 1cm 미만, 제주도산지 1cm 안팎이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1mm미만, 제주도 5mm미만이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교량,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7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오전에 대전·충남·호남권, 오후에 영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화재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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