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뮌헨전에서 멀티 골 폭발…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 11에 당당히 선정

이재성, 뮌헨전 멀티 골... 베스트 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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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마인츠 공식 인스타그램)

강호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린 이재성(마인츠)이 2024~202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스트 11에 중 미드필더 한자리에 선정됐다.

(사진 출처 – 마인츠 공식 인스타그램)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2월 17일(한국 시각) 1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이주의 팀’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3-5-2 포메이션으로 구성되었고, 이재성은 당당히 왼쪽 측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사무국 선정 ‘이주의 팀’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성이 베스트 11에 선정된 배경은 12월 14일(한국 시각) 오후 11시 30분에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마인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활약 덕분에 마인츠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직후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이재성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고, 이어 ‘이주의 팀’에도 이재성의 이름을 포함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사진 출처 – 마인츠 공식 인스타그램)

분데스리가 사무국 관계자는 이재성을 베스트 11에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재성은 뱅상 콩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의 정규리그 개막 무패 행진을 꺾은 마인츠의 쇼에 주인이었다. 이재성은 단 두 번의 슈팅으로 전반과 후반에 각각 득점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고 포함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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