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10년 이끈 ‘MBC 가요대제전’ 올해로 마무리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윤아, 'MBC 가요대제전' 10년 여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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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윤아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윤아가 올해로 10년간 이어온 ‘MBC 가요대제전’ MC 활동을 마무리한다.

(사진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윤아는 오는 12월 31일 열리는 ‘2024 MBC 가요대제전’에서 메인 진행자로 나서며, 10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기록을 완성한다. 이로써 ‘가요대제전 최장 메인 MC’라는 타이틀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MBC 가요대제전’을 책임졌던 윤아는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쁜 활동 속에서도 남다른 애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으로 메인 MC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윤아는 깔끔한 진행, 적절한 멘트, 그리고 소녀시대 멤버로서 후배 가수들의 무대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으로 매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윤아가 마지막 해에 보여줄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사진 출처 – 윤아 공식 인스타그램)

윤아는 “어느덧 ‘MBC 가요대제전’의 진행자로 열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갖는 의미가 큰데 이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에게 오랫동안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될 2024년의 마지막 진행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아는 배우로서도 ‘공조’, ‘엑시트’, ‘기적’, ‘빅마우스’, ‘킹더랜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믿보배’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재회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새로운 드라마 출연도 논의 중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윤아의 활약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윤아의 남다른 존재감이 돋보이는 ‘2024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12월 3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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