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 세계를 홀릴 지배자 美 ‘지미 팰런 쇼’ 출격… 신곡 ‘러닝 와일드’ 무대 대 공개
'글로벌 강타' BTS 진, 美 '지미 팰런 쇼' 출격 신곡 '러닝 와일드' 무대 최초 공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첫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5분(이하 한국 시간), 진은 미국 NBC의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신보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지난 11월 13일 공식 SNS를 통해 진의 출연을 예고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예고 영상은 1990년대 감성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영상 속 지미 팰런은 책상 위에 놓인 ‘TOP SECRET’ 봉투를 발견하게 된다.
진은 봉투 속에서 ‘SPECIAL GUEST’(특별한 손님)라는 라벨이 붙은 플로피 디스크를 꺼내 컴퓨터에 삽입한다. 이어 진의 신곡 ‘Running Wild’의 반주가 흘러나오고, 이로 인해 진이 이번 쇼의 특별한 손님임을 알게 된 지미 팰런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지난 2021년 7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 지민, 슈가, 정국이 각각 솔로로 출연해 지미 팰런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주목받았다.
이번에 진 역시 솔로 아티스트로 첫 출연을 앞두고 있어 진이 어떤 무대와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는 11월 15일 오늘 오후 2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 앨범은 진이 표현하고자 하는 행복의 메시지를 담아, 진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Running Wild’를 포함해 ‘I’ll Be There’, ‘Another Level’, ‘네게 닿을 때까지’, ‘Heart on the Window (with 웬디)’,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수록되며,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진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한편, 진은 지난 11월 13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진은 “결과도 중요하지만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 여러분들이 시험 후에는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이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멘트와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솔로 앨범과 함께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한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로서의 활동을 넘어,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