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열애 상담 폭로한 박진영! ‘숙맥 수준이 인류 멸망 급… 연애가 가능할까?

안소희 열애 상담 폭로한 박진영! ‘연애 숙맥이라 걱정이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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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안소희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그룹 원더걸스 소희 등의 연애 상담을 해온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살롱 드립2’ 영상 캡처)

지난 11월 12일 유튜브 웹 예능 ‘살롱 드립 2’에서는 ‘사장님이 누구니? 전데요’라는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박진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진영은 자신의 인생 목표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힘들 때 부담 없이 나를 찾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나의 인생의 목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MC 장도연이 연애 상담 경험을 묻자 박진영은 “박지윤 때부터 상담 로봇처럼 활동해 왔다. 비가 김태희 씨와 교제할 때도 나와 상담을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상담할 때는 몰입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진지한 상담 스타일을 밝혔다. 장도연이 “연애 상담의 단골손님은 원더걸스 안소희인가”라고 묻자, 박진영은 소희를 언급하며 “걱정되는 리스트 중 한 명이다. 너무 숙맥이라서 누가 못되게 굴어도 잘 모른다. 얼마 전에도 한 번 상담했는데 아직도 어려운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안소희를 향한 진심 어린 우려를 표하며 덧붙였다.

(사진 출처 – 안소희 공식 인스타그램)

박진영은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밴드 데이식스의 인기를 언급하며 “너무 신난다. 이렇게 잘될 줄은 몰랐지만 밴드를 좋아해서 준비한 그룹이다. 군대를 다녀온 후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특히 데이식스를 회사의 자부심이라고 표현하며 “데이식스는 작사, 작곡을 너무 잘한다. 가사도 잘 써서 회사의 자존심이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성과를 언급하며 감회에 젖었다. 박진영은 “2003년부터 K-POP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믿고 도전했지만, 당시에는 큰 실패를 겪으며 좌절을 맛봐야 했다”고 과거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이어 “2023년 미국 음반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2위를 기록했다”고, 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이루어낸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장도연이 박진영에게 열정적으로 사는 이유를 묻자, 박진영은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 건물은 10층짜리인데 매일 출근할 때마다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이 있다니’라는 생각을 한다. 나쁜 의미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사라질까 봐 두렵기도 하다”고 고백하며 덧붙였다.

박진영은 “30년 동안 많은 회사와 사람들을 보아 왔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항상 ‘까불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이경규 선배의 조언을 언급하며 “이경규 선배님도 항상 ‘나대지 말아야 해. 언제든 날아갈 수 있어’라고 하신다”고 공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살롱 드립 2’는 ‘TEO 테오’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만나볼 수 있다. 특별 TV 판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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