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택시 기사 폭행 사건, ‘한블리’서 집중 조명… “엄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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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택시 기사 폭행 사건
(70대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조명, 사진 출처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가 운행 중이던 70대 택시 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을 조명한다.

70대 택시 기사 폭행 사건
(70대 택시 기사 폭행 사건 조명, 사진 출처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한블리’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해당 사건의 충격적인 순간이 공개된다.

영상 속 취객은 늦은 밤 택시 뒷좌석에서 갑자기 기사에게 발길질을 가하며 난동을 부린다. 심지어 경찰이 출동한 이후에도 폭행을 멈추지 않고 기사의 팔을 비트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피해 택시 기사는 “승객이 처음부터 목적지를 명확히 알리지 않고 반말과 욕설을 했다”며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

이어 “운전 중이라 방어조차 할 수 없었다”며 갈비뼈 부상과 정신적 트라우마로 인해 현재까지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 폭행은 중대한 범죄로 최소 3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택시 기사
(사진 출처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충격적인 3중 추돌 사고도 공개된다. 블랙박스 영상 속 차량은 인도에 걸쳐 정차한 후 갑자기 후진하며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는다.

이후 반대 차로로 돌진해 연쇄 사고를 일으킨 뒤 전복되는 장면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한블리’에는 그룹 더보이즈의 상연과 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정규 3집 ‘Unexpected’의 수록곡 ‘Nothing’ 무대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상연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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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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