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폭설 , 항공편 결항·지연…수도권전철 추가 운행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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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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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과 전북, 일부 전남,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폭설로 인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18일 전국적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졌다.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됐으며, 출근길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전철이 추가 운행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4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출발 공항별로는 김포공항 1편, 제주공항 1편, 여수공항 1편, 원주공항 1편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선 5편이 기상 악화로 인해 지연 운항됐다.

공항공사 측은 결항 사유에 대해 강풍과 기체에 붙은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제방빙 작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도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항공편 5편이 지연됐으며, 결항한 항공편은 없었다.

다만, 기상 상황이 지속적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이용객들은 실시간으로 항공편 운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항공사들은 결항 및 지연으로 인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항 내 대기 승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운영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편 운항이 불안정한 만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 홈페이지나 공항공사 안내 채널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출발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도로 교통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쌓이면서 주요 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출근길 교통난을 우려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수도권 전철 운행을 추가로 편성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14회 추가 운행하며, 노선별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6회, 수인분당선이 3회, 경의중앙선이 2회 추가 운행됐다.

이번 조치는 기상 악화로 인한 도로 정체와 대중교통 이용 증가를 고려한 것으로, 코레일은 추가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도로가 얼어붙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고속도로와 국도에서는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며, 차량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체인 등 월동 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에 걸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0cm 이상의 적설량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강원 영서와 충청 내륙 지역은 대설경보가 발효되며,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한 눈과 바람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수도권에서는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로 결빙으로 인해 차량 운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를 준수해야 한다.

항공기 이용객들도 결항 및 지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해당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상 악화가 지속될 경우 공항 내에서 대기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장시간 대기를 대비해 휴대용 충전기나 간단한 간식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3월 대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항공편과 대중교통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지만, 당국과 교통 운영사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으며, 야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늦은 밤이나 새벽에 이동해야 하는 시민들은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폭설이 내린 지역에서는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도로 사정이 평소보다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운전자들은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리고 있으며, 기온이 낮아 눈이 쉽게 녹지 않고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교통 통제나 대중교통 운행 조정 여부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공항 및 철도 당국 역시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눈이 그친 후에도 도로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기상특보가 해제되기 전까지는 각종 교통수단 이용 시 신중한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늦은 밤이나 새벽에 차량을 이용할 경우 도로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급정거나 급출발을 피하는 등 안전 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3월 대설로 인해 수도권과 전국 주요 지역에서 항공편 지연 및 결항이 발생하고,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빠른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기상 변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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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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