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 결혼설 부인…”단순한 사진 촬영, 사실무근”

2PM 멤버이자 배우인 옥택연 이 결혼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어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단순히 사진을 찍은 것일 뿐”이라며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사진 유출에 대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옥택연이 작년에 결혼했다’는 내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들은 프랑스 파리의 한 사진작가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라온 것으로,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 등이 담겨 있어 프로포즈 장면을 연상시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이 작년 4월에 업로드됐다”며
이미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사진작가는 관련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택연 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옥택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2PM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할 테니 계속 지켜봐 달라”고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한편, 옥택연은 최근 일본 영화 ‘그랑메종파리’에서 파티시에 ‘릭 유안’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해당 영화는 개봉 4주 차에도 총 216만 명을 동원하며 일본 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는 2월 15~16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팬미팅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를 개최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