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쿠팡플레이의 인기 코미디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2의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11일 “새 시즌인 ‘직장인들’ 시즌2가 오는 8월 9일부터 시작되며, 조정석이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DY기획이라는 가상의 기획사를 배경으로 한 사무실 코미디물로, 회사 생활의 디테일한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은 작품이다.

특히 시즌1은 2024년 2월 첫 공개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오르고, 2주 만에 시청 경험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시즌1에서 활약한 ‘DY기획’의 직원들은 대표 신동엽을 중심으로 김민교,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 현봉식, 차정원(카더가든), 심자윤(STACY 윤) 등 각기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이었다.

이들은 ‘칼퇴’를 꿈꾸는 직장인의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식 문화, 눈치 싸움, 점심시간 회의 등 한국 직장인의 일상적인 풍경을 촘촘히 재현한 연출과 대사들이 현실감을 더했다.

이번 시즌2 첫 회의 문을 여는 게스트는 조정석이다.

연극 무대부터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온 조정석은 이번에도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조정석이 신동엽을 비롯한 ‘DY기획’ 식구들과 어떤 ‘웃음 시너지’를 만들어낼지에 주목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조정석의 출연이 시즌2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며 “기존 출연진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즌2에는 새로운 게스트 라인업도 예정돼 있어, 한층 더 다채로운 이야기 전개가 예고된다.

‘직장인들’ 시즌2는 8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된다.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리얼한 사무실 생존기와 예측불허의 오피스 드라마 속에서 통쾌한 웃음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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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