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7월 한정 온라인 에디션 차량 7종을 오는 10일 오후 3시 BMW 숍
온라인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

이번 ‘M 패밀리’ 콘셉트는 고성능 M 라인업을 기반으로 퍼포먼스, 희소성, 디자인 개성을 강조한 스페셜
한정 모델들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극소량만 판매되는 만큼 출시와 동시에 빠른 완판이 예상된다.

먼저 BMW 뉴 M135 xDrive 및 M235 xDrive 그란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은 1·2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첫 한정 모델이다.

각각 10대씩만 판매되며, 317마력 가솔린 엔진과 정교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4.9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이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6,450만 원과 6,510만 원이다.

이달의 주목작은 BMW 뉴 M3 CS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으로, M3 컴페티션 투어링을 기반으로 극한의
트랙 퍼포먼스를 위해 경량화와 고성능 사양이 적용됐다.

최고 551마력, 시속 100km까지 단 3.5초의 가속력, 티타늄 머플러의 폭발적인 배기음까지 더해졌다.

총 7대만 판매되며 가격은 1억9,030만 원이다.

BMW M5 젠시안 블루 에디션은 전동화 시대에 대응하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특징이다.

727마력의 압도적 출력과 함께 시속 305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하며, 단 6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억8,740만 원.

M2 쿠페 자바 그린 에디션은 형광빛 ‘자바 그린’ 색상과 480마력 출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BMW 인디비주얼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국내 10대만 제공된다. 가격은 9,950만 원.

이 외에도 강렬한 ‘파이어 레드’ 컬러를 입은 M3 컴페티션 M xDrive 에디션은 530마력, 3.5초 제로백의
성능을 자랑하며 단 6대만 선보인다.

스피드 옐로우 색상으로 디자인된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 역시 마찬가지로 6대 한정 출시되며,
두 모델은 각각 1억6,150만 원, 1억5,500만 원에 판매된다.

BMW 숍 온라인은 매월 10일 단 하루, 온라인 전용 에디션을 공개하며, 희소성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M 고성능 모델의 경우 매번 몇 분 만에 전량이 판매될 만큼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M 패밀리’ 한정판 역시 치열한 구매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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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