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영이 엄마로서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따뜻한 가족 여행 풍경을 전했다. 일상 속에서도 빛나는 미모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 그의 모습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유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가족과 함께한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유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수영복을 입은 채 편안하게 앉아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군살 없는 몸매와 길쭉한 각선미가 돋보였다.
딸 역시 엄마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밝고 맑은 표정으로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유영은 사진과 함께 짧은 글로 “먹고 수영하고 낮잠 자고”라고 전하며 여행 중의 소박한 하루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사진을 본 배우 임지연은 “아고 예뻐라. 천사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고, 팬들 역시 “이유영 씨와 아이 모두 너무 아름답다”, “힐링되는 사진”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이유영은 지난해 7월, 팬들에게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성과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이뤘으며, 9월에는 부모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정식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지만 조용히 가정을 꾸려나가며 새 삶을 시작한 이유영은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며 변화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연기자로서도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온 이유영은 최근에는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대중과의 연결을 놓지 않고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있다.
이번 가족 여행 사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평범하고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그의 삶의 태도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